<오픈소스컨설팅의 식구를 소개합니다!> 제2편이 돌아왔습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소위 기술로 먹고사는 회사이다 보니, 구성원의 70% 이상이 기술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난 번 ‘개발자 오훈님’의 인터뷰에 이어, 오늘은 ‘엔지니어 강미경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엔지니어 강미경입니다!”
Q. 오픈소스컨설팅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
안녕하세요? DevOps팀에서 아틀라시안 솔루션 – 지라, 컨플루언스 등의 구축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강미경입니다.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담당하고 있는데, 주로 ITSM(IT Service Management) 관련 도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원래 개발자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엔지니어로 전향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
개발자로 일을 할 때 화면이나 설계 문서 등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실제 필드에 나가서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아틀라시안 엔지니어 업무가 특히 고객을 대면하는 업무가 많아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잦은 외근 업무,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
고객을 상대하면서 힘들거나 피곤할 때도 있지만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실제로 구현하고, 고객이 만족해 하시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과 성취를 느끼고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사람을 파악하는 능력과 네트워킹 스킬도 향상되는 것 같고요. (웃음)
다만 외근 업무가 많다보니 소속감이 떨어질 때가 있어서 동호회 등 회사의 다양한 모임에 참석하면서 동료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어떤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계신가요? 📘
‘오픈북’이라는 북클럽 동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데요, 회원들끼리 서로에게 책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감명깊게 읽은 책의 구절을 나누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발전적인 동호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아틀라시안은 애자일 등의 문화가 녹아있는 솔루션이라 더 매력적이에요.”
Q. 아틀라시안 솔루션, 사내에서는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
오픈소스컨설팅에서 애자일 방식으로 업무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요, 아틀라시안이 조직 내에서 스크럼이나 칸반 등 애자일 조직 문화를 적용할 때 꼭 필요한 협업 툴이기 때문입니다.
오픈소스컨설팅에서는 본인의 업무를 Task로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고, 대시보드를 통해 본인 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들의 업무를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Q. 엔지니어로서 아틀라시안 솔루션은 어떤가요? ⚒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툴이기 때문에 엔지니어로서 기술력도 가질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아틀라시안은 애자일 등의 문화가 녹아있는 솔루션이라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Q. 아틀라시안을 이제 막 공부하려는 분께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해 주신다면요? 💡
아틀라시안을 알고 싶다면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지라, 컨플루언스의 클라우드 버전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설치해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픈소스컨설팅 기술 블로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을 확인하실 수도 있고, 무료 교육도 제공하고 있으니 가볍게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아틀라시안 무료 교육은 ‘열린기술공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방향이 뚜렷하다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Q. 엔지니어로서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이 있다면 어떤건가요? 💪🏻
엔지니어는 다양한 고객사에 방문하면서 기술지원을 해야하고, 고객사마다 서버 등 인프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스터디가 필수적입니다. 때문에 하나를 깊이 파는 기질이 필요한 것 같아요. 모르는게 있다면 혼자 찾아보고 스터디 하면서 테스트하는, 셀프 검증의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해야 합니다.
또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세도 중요한데요, 많은 고객사별로 엔지니어링을 하면서 각자 쌓은 지식을 공유하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아틀라시안 엔지니어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외근이 많아 서로 마주칠 일이 적기 때문에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Q. 요새 하고 있는 스터디가 있다면요? ✏️
제가 주로 컨설팅을 하고 있는 ITSM 분야를 스터디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IT 서비스 관리를 위해 ITSM 분야에서 가장 널리 인정되는 국제표준인 ITIL(IT Infrastructure Library)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회사 동료분께서 관련 교육을 추천해 주셔서 수강하게 되었고, 최근에 ITIL 4 foundation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Q. 오픈소스컨설팅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본인이 하고 싶은게 있을 때 교육과 자격증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 우리회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방향과 목표가 뚜렷하다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직원들 스스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새로웠습니다.”
Q. 오픈소스컨설팅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
전 직장에서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신 최지웅 부대표님을 보면서 기술적으로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픈소스컨설팅에 입사하면 기술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입사 후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
사내에서 정기적으로 Monday Session 을 진행하는데요, 직원들 스스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새로웠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자발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진다는 것도 놀라웠고요.
저도 최근에 학습한 ITSM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Q. 오픈소스컨설팅의 자랑할 만한 점은? ✏️
오픈소스컨설팅의 복지가 정말 우수한데 그 중에서 ‘격주 금요일 휴무 및 대체휴무’ 제도를 가장 먼저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엔지니어 업무가 일정하지 않고 야근이나 새벽 근무, 주말 근무가 잦은 편인데요, 엔지니어를 배려하는 유연한 정책을 시행해 주셔서 회사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
일단 제가 스터디를 하고 있는 ITSM 분야를 좀 더 전문적으로 학습할 예정이구요, 그리고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데, 클라우드 버전 제품을 한국 시장과 고객사에 맞게 어떻게 제안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틀라시안 엔지니어로서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픈소스컨설팅의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바로 “공유”인데요,
공유 문화를 몸소 실천 & 전파하고 계신 엔지니어, 미경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오픈소스컨설팅의 식구를 소개합니다!>는 또 다른 분의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