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자유롭게 써보는 오픈소스컨설팅 마케팅팀이 일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오픈소스컨설팅 마케팅팀 디자이너, 로즈영입니다.
처음으로 저희 블로그에 게재해 보는 글이라서 설레임반 긴장반 인데요, 그래도 한번 끄적해보겠습니다~ㅎ

사실 저희 블로그에다 글을 써볼 기회는 없었는데, 어찌저찌 에너지 넘치는 저희 팀원들끼리 얘기를 하다가 우리끼리의(?)  미니워크샵을 추진했더랬죠..
많은 논의 끝에 롯데월드라는 심플한 장소가 선택되었고,  이왕 가는거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재밌을 것 같아 키보드를 끄적하길 시작했습니다!! + _+ (짝짝짝~!!)

워크샵의 가장 긍정적인 효과는 평소 깊이 나누지 못했던 사적인 얘기까지 하니깐 한껏 더 새롭고 서로에게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회사에서 워낙 말도 많이 하고 서로 너무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슬랙으로 많이 대화를 해서 새로울 것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외부에서 서로 스터디한 걸 세미나로 발표도 하고나니 더욱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롯데월드 놀이기구를 더운날씨와 많은 인파로 3개 밖에 못탄것이 약간 아쉽  …)

저희 오픈소스컨설팅에 입사하면서 가장 저에게 있어서 큰 변화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저만의 고찰의 시간>입니다.
저희팀과의 팀웍, 그리고 나의 감정, 또 다른 팀과의 협업에 있어서 많이 돌아보게 되는 여유를 갖게된 것인데, 아무래도 격주 4일제의 긍정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

# 흐뭇한 미소가 번지는 복리후생 

격주 4일제의 근무형태는 좀 더 집중하고 놀때놀고 쉴때 쉬는 그런 집중도 있는 사내문화로 자연스럽게 정착되게끔 만든 것 같습니다.
워라벨이 높은만큼 퇴근 후 동료들과 간단한 치맥도 하지만, 어학이라던가 새로운 신기술 세미나나 세션, 공부를 하기위해 스터디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그런 문화에서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저희 오픈소스컨설팅이 흔히 말하는 신의..꿈의 직장이 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
사람을 진정성있게 대하고, 그 사람이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을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복리후생은 비단 격주 4일제만이 아닌데요~

년간 360만원의 복리후생비 지원, 매주 월요일은 10시출근, 조식제공, 통신비 지원, 교육지원, 매년 1인동반 해외워크샵 추진, 입사시 웰컴키트 제공, 경조사 축/조의금 및 명절,승진,생일 선물 제공, 부서별 회식비 지원, 미취학아동 육아비 지원 등..
(뜨헉!! ㅎㅎㅎ) 국내 업체들 중에서는 손꼽히는 복리후생이라고 자부합니다..ㅎ

정서적으로는 함께 소통하는 문화가 많은데요., 메신져로 쓰고 있는 슬랙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동호회가 많이 신설되면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지속중에 있습니다.
일방향적인 목적과 목표가 아닌 스스로 효율적인 방안과 해결방안을 위해서 노력해서 좀 더 능동적인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Wow!! 정말 다니고 싶은 회사이지 않나요? ㅎㅎㅎ )


저희 회사에 대한 간략소개를 끝 마치고, 오늘은 특별히 저희 오픈소스컨설팅의 꽃이자 핵심 조직(?)인 ㅎㅎ 마케팅팀을 소개하겠습니다~! (짝짝짝~!!)

저희 팀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세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자립심이 강한 저희 3인방은 센스쟁이 마케터들 2인/ 디자이너 1인으로 구성되어있는 매우 알찬 조직입니다!~: )

01. 쇠똥구리 열정 3인방 

모두들 쇠똥구리를 닮은 집념과 능동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워커홀릭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업무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다가도
의식의 흐름은 직업병스토리로 간다고 해야 할까요?.. 현재 제가 블로그를 쓰고 있는 것도, 자연스럽게 흘러간 직업병 결과의 일환이네여..ㅎ

커피를 마시면서 수다를 떨고 있는 어느순간,
어머!!!! 이 까페는 이런 핑크핑크한 인테리어로 사진찍고 싶은 까페를 컨셉으로 인스타그램 하고 있구나…!
라고… ㅎㅎㅎ 생각하는 직업병..ㅎ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도….
어머!! 여기는 홍보 X배너 부자재가 너무 특이한데?
입구에 로고가 골드 스카시로 제작했는데, 너무 이쁘다!!!
바닥 마블이 꼭 우주 같은데요??…… 라고 생각하는 .. 일과 사적인 경계가 없는(?) 일원화 된 삶.ㅎㅎㅎ

한편으로는 일복은 넣어두고 싶은데, 라고 생각하지만 ..이내 또 정신차려보면 일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서 큰일( ? )입니다.

읽었던 책중에서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에서 일을 사랑해야 즐겁다는 말이 나옵니다.
일에 대한 강한 집념과 애정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일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하는데, 저희 마케팅 팀원들을 볼때마다
일에 대한 애정과 재미있어서 진심으로 즐기는 화이팅 감성이 느껴집니다.
항상 자극이 되고, 서로 더 시너지를 내는 방향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습니다.

02. 말랑말랑 마케팅팀 🍮 

저희 마케팅팀은 저희 오픈소스컨설팅처럼 유연합니다. 아니, 말랑말랑합니다.
커피 타임 스몰 톡부터 회의 중 작은 농담까지, 그 어떤 생각도 결코 외면하거나 무시당하지 않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하는 모든 것이 곧 우리 마케팅팀의 영양분이 되니까요!
항상 최고의 결과를 내고자 하지만, 그게 여의치 않은 상황도 분명히 있습니다.

처음의 결정이 좌절될 때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럴 때마다 서로의 의견을 공유한 뒤 더 나은 결정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마케팅팀은 안팎으로 더 많이 대화하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오픈소스컨설팅이 지향하는 협업 문화가 바로 그런 것이죠.

일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곧 일이 되는 문화, 바로 마케팅팀이 이룩하고자 하고 실현해나가고 있는 팀 문화입니다.


03. 🏄🏼‍♂️ 파도 위의 보드같은 마케팅팀. 

거친 파도 위에서 보드를 타려면 엄청난 균형 감각이 필요하죠.
저희 팀원들은 균형을 잡기위해 노력하는 보더처럼 굉장히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며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어 가면서 일을 합니다.

상하 관계에서 누구의 지시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을 찾아 자율성과 높은 책임 의식 하에서 일을 합니다.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 맡은 업무는 본인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존중해 주는 것이죠.
팀 회의에서는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고, 또 기분좋게 설득 당하기도 합니다.

마케팅팀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컨설팅에는 ‘님 문화’가 있습니다.

이는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 업무의 전문가로서 서로 존중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고 실제로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리더로서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장미영
UI/UX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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