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픈소스컨설팅 마케팅팀 박현수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위험 단계가  “심각” 으로 격상되면서, 국내 많은 기업들이 구성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재택 근무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유연한 조직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던 스타트업뿐 만 아니라 카카오, SK텔레콤, KT 등 대기업들도 빠르게 재택 근무를 도입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업무 효율성과 내부 만족도를 위해 잘 구축해 놓았던 원격 근무 시스템 덕분에, 예상치 못한 재난 사태에도 구성원들의 안전을 챙기기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잠잠해지더라도, 재택 근무와 같은 비대면 근무 형태는 점점 보편화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지난 2012년부터 업무 공유, 의사소통 체계를 갖추고 여러 팀에서 재량에 맞게 재택을 해 온 경험이 있어, 이번 사태에도 빠르게 재택 근무 시스템을 채택하여 안전한 근무 생활을 지속해나가고 있습니다 (smile)  재택 근무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툴과 좋은 문화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재택 근무 꿀팁 :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것!

첫번째 팁,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것! 


-중소 기업 간 재택근무 여력도 여실히 드러났다. 2~3년 전부터 공유오피스를 도입해 운영 중인 대기업들은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상황에도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SK그룹의 한 매니저급 직원은 “공유오피스를 도입하면서 업무 자체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뀌었다”며 “집 컴퓨터로도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과 동일하게 사내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IT 인프라 투자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은 재택근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출처: 중앙일보] 코로나 재택근무 표정…대리 “일할맛” 과장 “감옥” 상무 “심심” 


재택 근무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첫번째 이유는 위와 같은 상황처럼 사내 인프라 접속이 집에서 어려워 사무실로의 출근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도래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을 고민하고 있지만, 비용이나 기술 등 현실적인 여건때문에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오픈소스컨설팅 열린기술공방에서는 실제 업무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직접 마이그레이션해봄으로써, 마이그레이션 시의 고려 사항에 대해 이해하고 관련된 기술과 지식을 직접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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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팁, 적절한 툴을 사용할 것! 

✅ 일정 공유, 외부 회의 : G-Suite 

Google Calendar로 전체 구성원의 일정을 한번에 확인해볼 수 있으며, 사내 회의가 아닌 외부 회의 일정은 Hangouts 미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전사 영업 회의 : Salesforce 

전세계 1위 CRM 툴로 주목받고 있는 Salesforce! 아래와 같은 대시보드를 통해 영업 목표 달성률 및 진행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기능은 재택근무 기간동안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굳이 대면 보고를 하지 않아도 영업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영업 회의 또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들어온 리드의 진행 상황도 한 눈에 볼 수 있어 마케팅-영업 간 긴밀한 협업도 가능합니다.

✅ 커뮤니케이션, 화상 회의 : Slack 

팀 주간 회의나 Scrum 미팅은 Slack을 통해 진행합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기존에도 내부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Slack (이하, 슬랙)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내 메신저처럼 공지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알리기도 하는 등 커뮤니케이션하고, 업무 논의는 부서별, 프로젝트별로 구성된 “Channel”에서 협의합니다. 마케팅팀 소속인 글쓴이 같은 경우에는 “marketing” 팀 채널 뿐만 아니라, “sales_mkt”, “mkt_rnd”등 채널에 소속되어 다른 팀과도 간편하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또한, 슬랙은 Google Calendar뿐만 아니라, 아래 소개할 협업 툴인 Jira, Confluence와도 찰떡 궁합이라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래 사진은 슬랙을 통해 화상 회의를 하면서, Confluence에 작성하고 있는 회의록 화면을 공유하는 장면입니다.) 

✅ 프로젝트 수행, 이슈 관리 : Jira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다양한 업무들은 별도 이슈로 생성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바로 Jira에서요! 

`To do` → `In Progress’ → ‘Done’ 의 칸반 보드로 팀별 태스크 및 진행 현황을 관리하여, 굳이 물어보거나 답하지 않아도 Jira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산출물 관리, 회의록 작성 : Confluence

회의록 작성이나 Checklist 등 문서 작성이 필요할 때는 Confluence를 이용합니다. Confluence는 wiki라고 부르기도 할만큼 사내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또한 필요한 만큼 Space를 생성해서 팀별/프로젝트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회의 참석자들이 공동 편집 기능으로 회의록을 작성하는 장면이예요! 모바일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또, Confluence는 링크만 있으면 구성원들이 쉽게 접속해 볼 수 있고, pdf, excel, powerpoint 등 많이 사용하는 파일도 매크로를 통해 쉽게 연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Jira 이슈의 최종 산출물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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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팁, 유연한 문화를 형성할 것!

Agile

애자일(Agile) 방법론은 작업 계획을 짧은 단위로 세우고, 작업 및 사이클을 반복함으로써 고객 요구의 변화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개발 방법론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의 하나로 통용되던 말이었으나, 최근 개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조직과 사업 등 기업 경영 전반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Agile한 문화 형성을 위해, Sprint와 Scrum Meeting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Scrum Meeting 동안은 매일 주어진 시간에 5분동안 서로의 DDL (Daily Did List)와 이슈를 공유합니다. 각 팀에는 Scrum Master가 팀의 이슈 해결을 돕고 스프린트를 장려하기도 하죠. 매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습관 덕분에, 오픈소스컨설팅은 급작스럽게 재택 근무를 하게 되어도 Daily Scrum Meeting을 통해 팀 내부 업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Sprint를 지속해 나갈 수 있었답니다. 

>> 조직에 Agile을 도입하는 방법에 대해  더 알아보기 

공유 문화

매주 월요일 10시, 오픈소스컨설팅인들은 열린기술공방으로 모입니다. 월요일 아침을 Tech Session으로 열고, 각자 스터디한 것을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해서, 다른 커뮤니티나 교육 등에서 보고 느낀 것, 배우고 공유한 것을 나눕니다. 그러한 결과물들이 모여 현재의 오픈소스컨설팅을 만든 것이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더 나은 것으로 나아가는 공유 문화, 열린기술공방에서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픈소스컨설팅의 열정 마케터 Soo Park(박현수)입니다. 밝은 에너지, 긍정적 마인드로 IT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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