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sian Assets: 자산 관리를 왜 바꿔야 할까요?
Atlassian Assets은 Atlassian Cloud에서 자산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글에서는 Atlassian Assets을 활용해 장비, 소프트웨어, 계정 등의 자산을 어떻게 등록하고 추적하는지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 Assets이 왜 필요한가
회사에는 수많은 자산이 존재합니다.
직원들이 사용하는 노트북, 모니터, 프린터 같은 물리적 장비부터, 다양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서버, 계정 정보까지 모두 ‘자산(Asset)’에 포함됩니다.
이 자산들을 엑셀 파일이나 구글 시트로 관리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그 방식은 처음엔 편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
- 자산 정보가 최신인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 누가 무엇을 사용하는지 한눈에 알기 어렵습니다.
- 문제가 생겼을 때 관련 자산을 빠르게 파악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tlassian Assets이 큰 도움이 됩니다.
✔️ Atlassian Assets이란 무엇인가?
Atlassian Assets은 Jira Service Management(JSM)에서 제공하는 자산 관리(Asset Management) 기능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의 모든 자산(Assets)을 체계적으로 등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 직원용 노트북, 휴대폰, 모니터 등의 장비
-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계정 정보
- 사내 시스템 계정 및 접근 권한
-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 IT 인프라
- 기타
그리고 이 자산들을 Jira 이슈와 직접 연결해, 이슈 발생 시 어떤 자산에 문제가 생겼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Atlassian Assets의 주요 기능
🗂️ 1. 자산 객체(Object) 등록 및 특성(Attribute) 관리
자산 하나하나를 ‘카드’처럼 만들어 등록하고, 그 안에 세부 정보를 기입하는 기능입니다
예시:
“노트북”이라는 자산을 등록하고
- 모델명: MacBook Pro 14”
- 사양: Apple M3/32GB RAM/512GB SSD
- 구매일: 2023.12.29
- 보증기간 : 2026.12.28
- 사용자: 홍길동
- 상태: 사용 중
처럼 필요한 정보를 특성(Attribute)으로 입력합니다.
활용 팁
- 직원 별로 어떤 장비를 쓰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
- 장비 수명, 구매 이력도 추적 가능
🔗 2. 자산 간 관계 설정
자산 간에 어떤 관련이 있는 지를 보여주는 연결 기능입니다.
‘누가 무엇을 쓰고 있는지’,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예시:
- “MacBook Pro 14”” → 홍길동 사원이 사용 중
- “홍길동“ 사원의 사내 계정 : gil@example.com
- “gil@example.com“ 계정 연결 소프트웨어: MS Office, IntelliJ 등
활용 팁:
- 장애 발생 시 연관된 자산, 사용자까지 빠르게 확인 가능
- 자산 교체 시 연결된 항목을 함께 업데이트 가능
🔄 3. 라이프사이클 관리
자산의 ‘상태 변화’를 관리하는 기능입니다.
장비의 생애 주기(도입 → 사용 → 수리 → 반납 → 폐기 등)를 단계 별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
예시 :
- 구매 완료 → 사용 중 → 수리 중 → 재사용 → 폐기
활용 팁:
- 어떤 자산이 수리 중인지, 어떤 장비가 사용 가능한지 확인
- 오래된 장비의 폐기 시점 예측 및 교체 계획 수립
🔁 4. Jira Work Item 과 연동
Jira 티켓(업무 항목)에 자산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슈와 자산이 연결되면, 문제의 원인 분석이나 담당자 파악이 훨씬 쉬워집니다.
예시:
- “김하진의 노트북 부팅 불가” 이슈 생성
→ 해당 노트북 자산을 이슈에 연결 ( 사용자 및 해당 노트북의 자산 정보의 별도 표기 불필요 )
→ 장비 이력, 상태, 이전 이슈 이력 등 확인 가능
활용 팁:
- 헬프 데스크 업무의 정확도와 속도 향상
- 반복 이슈 발생 시 원인 자산 추적 가능
🔍 5. 쿼리 기반 검색 및 필터링 (AQL)
‘자산 중에 이런 조건을 가진 것만 보여줘!’라고 검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AQL(Asset Query Language)이라는 전용 언어로 원하는 자산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시:
- “2년 이상 사용된 장비 목록 보여줘”
“구매일” <= startOfDay(-730d)
2. “올해 라이선스 만료되는 소프트웨어는?”
“만료일” >= startOfYear() AND “만료일” <= endOfYear()
3. 계정에 표시 되는 “소프트웨어” Object의 경우 만료일이 남아있는 것만 표시
만료일 >= startOfDay()
좀 더 상세한 AQL 정보는 하기의 사이트에서 확인 바랍니다.
https://support.atlassian.com/assets/docs/use-assets-query-language-aql/
활용 팁:
- 자산 교체, 점검, 만료 관리 등 사전 준비 가능
- 사용자별, 부서별 자산 현황 파악 가능
💡 Atlassian Assets의 장점
- 엑셀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음
변경 이력 추적도 가능하고, 실수로 누락될 위험도 줄어듭니다. - Jira의 Work Item과 Assets을 연결해 문제 파악이 쉬워짐
담당자와 장비를 매번 물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 자동화와 통합 가능성
Jira Automation(자동화), Insight REST API, ScriptRunner 등을 활용한 고급 관리도 가능합니다. - 확장성
IT 자산 외에도 회의실, 차량, 라이선스, 문서 등 거의 모든 것을 자산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 Atlassian Assets의 ITSM 시나리오
Atlassian Assets은 특히 ITSM(IT Service Management) 환경에서 강력한 기능을 발휘합니다.
🔸 시나리오 1. 장비 장애 처리 프로세스
문제 발생
- 직원: “제 노트북이 부팅되지 않아요.”
대응 절차
- 헬프데스크가 Jira 이슈 생성: “김하진의 노트북 부팅 불가”
- Jira 이슈에 해당 노트북 자산을 Atlassian Assets에서 연결
- 자산 이력, 사용 내역, 과거 이슈 기록 즉시 확인
- 과거 동일 증상 및 수리 이력 확인 → 즉시 교체 결정
효과
- ✅ 빠른 원인 파악
- ✅ 반복 이슈 추적 가능
- ✅ 자산, 사용자, 이슈 정보 자동 연계
🔸 시나리오 2. 신규 입사자 온보딩 자동화
요청 접수
- 신규 직원 입사 → 계정 생성 및 장비 할당 요청
처리 절차
- JSM에서 신규 입사자 온보딩 티켓 생성
- Atlassian Assets에서 사전 정의된 자산 및 시스템 접근 권한 자동 할당
- 노트북, 계정, 필수 소프트웨어 등을 자동 연결
- 입사 당일, 자산 배포 및 계정 사용 가능 상태 완료
효과
- ✅ 온보딩 업무 속도 향상
- ✅ 인적 오류 최소화
- ✅ 자산-계정-접근 권한 일원화 관리
🔸 시나리오 3. 라이선스 만료 사전 관리
요구 사항
-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만료 일정 관리 필요
처리 절차
- Atlassian Assets에서 소프트웨어 자산 등록 (만료일 포함)
- AQL을 사용해
보증기간 <= endOfMonth()/ 만료일 <= endOfMonth쿼리로 자동 필터링 - Jira Automation으로 만료 예정 알림 자동 전송
- 담당자는 갱신/재구매 일정을 사전 준비
효과
- ✅ 라이선스 만료 누락 방지
- ✅ 연간 구매 계획 수립 가능
- ✅ 자동 알림으로 관리 업무 감소
✅ 마무리
Atlassian Assets은 단순한 ‘자산 목록’ 도구가 아닙니다.
이슈, 프로세스, 담당자, 장비,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하는 강력한 관리 플랫폼입니다.
엑셀로 관리하는 시대를 지나, 이제는 자산을 더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간단한 템플릿으로 시작해 보세요.
노트북 하나 등록하는 것부터 업무의 효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