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비나 리뷰] Beyond Product, Toward AI-native System
AI 기술 발전과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조직의 협업 방식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의 고민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드리고자 오픈소스컨설팅은 지난 6월 26일, Atlassian과 함께 ‘AI 기반 협업 자동화’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웨비나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조직이 협업 방식을 어떻게 전환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Atlassian이 제시하는 협업의 새로운 기준인 System of Work 개념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Teamwork Collection, Strategy Collection 기능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AI 기반 협업 자동화 System of Work , 아틀라시안으로 시작하세요!

01. Atlassian이 말하는 ‘System of Work’란?
첫 번째 세션은 Atlassian 아시아 클라우드 파트너 매니저이신 정광섭 상무님께서 Atlassian은 ‘System of Work’를 중심으로 강연을 해주셨는데요, ‘System of Work’란 협업 도구를 넘어서, 조직 전체의 일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개념을 의미합니다.
조직이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툴을 잘 사용하는 것보다, 모든 팀원이 명확한 목표를 공유하고, 그 목표에 따라 업무를 설계하고, 협업 과정에서 생성된 지식을 함께 축적하고 활용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AI가 이제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팀의 일원처럼 자연스럽게 업무에 참여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소개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실제로 Atlassian은 자사 내부에서 다양한 협업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페이지 기반 회의’라는 새로운 회의 문화를 통해, 회의 전 문서 공유 → 회의 중 댓글 토론 → 회의 후 자동 기록화라는 프로세스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는 회의의 효율성과 정보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고 합니다.
- 업무를 목표에 일치
- 하루에 꼭 해야 할 한 가지를 설정하고 회의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기
- ➡️ 목표 기반의 업무 정렬을 통해 팀의 몰입도 및 성과 향상
- 업무 계획 및 진행 상황 추적
- 업무가 각자의 방식으로 파편화되는 현실
- ➡️ Atlassian은 모든 업무를 프로젝트 단위로 명확히 정의하고 추적할 수 있게 함
- 업무 지식 공유 및 활용
- 회의가 ‘유일한 정보 전달 수단’이 되는 조직의 비효율성
- ➡️ Confluence를 중심으로 문서화된 지식 기반을 구축하고 AI 학습에 활용 가능
- AI를 팀의 일원으로 활용
- 회의록 자동화, 업무 제안, 콘텐츠 요약 등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
- AI Agent를 직접 생성하고 내 업무에 맞게 학습시켜 실무에 바로 적용

이처럼 협업을 구조화하면 AI와도 훨씬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Atlassian의 AI Agent는 회의록을 요약하고, 필요한 업무를 제안하며, 사용자 요청에 따라 콘텐츠를 생성하는 등 실제 업무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팀의 ‘디지털 팀원’ 역할을 수행하며, 더 창의적인 일에 시간을 집중하게 해줍니다.
02. Teamwork Collection과 Strategy Collection으로 구현하는 실전 자동화
두 번째 세션은 오픈소스컨설팅의 박정광 매니저님께서 Atlassian 솔루션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Teamwork Collection과 Strategy Collection을 데모와 함께 설명해주셨습니다.
Teamwork Graph는 Jira, Confluence는 물론 Google Drive, Figma, SharePoint 등 여러 도구에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의 연결된 구조로 통합해 줍니다. 이 통합 덕분에 사용자들은 각기 다른 도구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한 번에 조회하고, 그 맥락 안에서 실질적인 실행까지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연어로 질문을 하면 AI가 관련 정보를 찾아 요약해주고, 필요 시 Jira 이슈 생성이나 Confluence 페이지 작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Teamwork Collection은 실무자들이 손쉽게 업무를 생성하고 계획을 세우며, 팀 간 종속 관계를 파악하고 일정 조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OKR 기반 목표 설정, AI와 함께하는 브레인스토밍, 계획 수립, 업무 분배와 진행 상황 추적 그리고 자동화된 대시보드 구성까지- 특히 마케팅, HR, 영업, 법무 등 비개발 부서에서도 별다른 학습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자 친화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전사 협업 플랫폼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rategy Collection은 리더십 팀을 위한 도구입니다. 전략 수립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는 전 주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주며, 어떤 업무가 어느 전략에 연결되어 있고, 예산 및 ROI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실시간 KPI 모니터링, 인력 할당 상태 확인, 전략별 비용과 ROI 확인 등이 가능하며,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리더들이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를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Teamwork Collection과 Strategy Collection 기능을 활용해, 생산일정 관리, 리스크 대응, 포트폴리오 기반 전략 수립까지 복잡한 업무 간 종속성을 시각화하고 최적의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실제 데모도 소개되었습니다. Atlassian은 AI 기능의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조직 내부에서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System of Work – 글로벌 기업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웨비나 후반부에서는 실제 글로벌 사례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교육 플랫폼 Udemy는 Atlassian 솔루션 도입 후 연간 약 2,400시간의 회의 시간을 절감했고, Sony는 200개 이상의 자동화 플로우를 통해 1,500시간 이상의 시간을 아꼈습니다. 또한 Domino’s Pizza는 전 세계 3,800개 지점에 AI 기반 업무 플로우를 구축해 본사와 현장의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이들 사례는 협업 자동화가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수준을 넘어서, 조직 전체의 전략적 민첩성과 실행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협업은 더 이상 ‘툴’이 아닌 ‘시스템’입니다
이번 웨비나는 협업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전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Atlassian은 단순히 개별 툴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의 흐름을 설계하고, 데이터 간 연결을 만들며, AI를 실무에 통합하는 전사적 프레임워크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IT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조직의 모든 부서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AI의 도입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협업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를 정비하고 연결하는 작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국내 1위의 아틀라시안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Atlassian의 System of Work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AI 기반 협업 환경으로 전환하여 조직 민첩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니, 관련해서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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