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픈소스컨설팅 한진규상무입니다. 지라(와 컨플루언스 같은 아틀라시안 제품을 사용할 때 아직은 직접 서버에 설치형으로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작년부터는 클라우드 제품을 활용하시는 분들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최근 아틀라시안을 구매하는 신규 고객의 90%이상이 클라우드 제품을 사용하는 걸 보면, 앞으로는 클라우드 제품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아틀라시안의 대부분의 제품은 자사 서버에 설치 할 수 있는 설치형 제품(서버, 데이터센터)과 클라우드에 접속해서 사용할수 있는 클라우드형(SaaS) 제품 두가지로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아틀라시안 클라우드로 이전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오해와 그에 대한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아틀라시안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인데, 편안하게 읽으시라고 오역과 의역을 담아 한글로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적는 것이니, 오역과 의역이 불편하신 경우 상큼하게 영어 원본을 읽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ㅎㅎ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거든요. 워낙 발번역이라…..흠흠..
원본 링크 : https://www.atlassian.com/blog/platform/myths-about-moving-to-atlassian-cloud
일단 그럼 어떤 오해가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오해1. 클라우드와 서버 제품은 동일하다.
오해2. 온프레미스(On-premise)가 클라우드보다 더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한다.
오해3. 온프레미스(On-premise) 관리 비용이 클라우드보다 더 싸다.
오해4. 대기업은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오해5. 운영서버 마이그레이션이 핵심이다.
오해6. 클라우드 마이그레션 전에 ‘정리’작업은 필요없다.
오해7. 클라우드에서는 애드온을 사용할 수 없다.
오해8. 애드온은 클라우드로 이관되지 않는다.
오해9.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우리 조직의 니즈에 부합 할 만큼 유연하지 못하다.
오해10.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우리 조직에서 수행하기에 너무 번거로운 일이다.
어떠세요? 맞다~ 맞다~ 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일까요??
오해1. 클라우드제품과 서버제품은 똑같은거 아녀? 지라가 그놈이 그놈이지….
아닙니다.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제품들이 서버 제품과 동일한 이점을 제공하긴 하지만 서버제품과는 기능과 고객경험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Jira Cloud 및 Confluence Cloud 고유의 차이점 뿐만 아니라 플랫폼 차이에서 오는 특징들이 있거든요.
일단, 클라우드 제품들은 서버제품과 메뉴바 등도 다르고, 애드온이나, 사용자관리 등 다양한 차이가 있습니다.
- Jira Cloud는 새로운 이슈보기 및 ‘차세대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Confluence Cloud에는 서버제품에는 없는 새로운 페이지 편집기가 있습니다. 또한 iOS 및 Android 용 무료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어디서나 이슈와 페이지에 쉽게 액세스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 프로젝트는 지라를 마치 트렐로처럼 쓸수 있게 해주는데요 즉, 복잡한 설정 없이 클릭만으로 워크플로우를 생성/편집/삭제 할 수 있어서 엄청 편리합니다. 서버제품에는 제공할 생각이 없는 듯 해서 좀 아쉽네요.
- 클라우드에서는 제품 관리 및 사용자 계정이 중앙 집중화되어 관리 됩니다. 저희가 서버 제품을 쓸때는 주로 크라우드(Crowd)라는 제품을 통해서 계정을 관리하는데요, 클라우드에서는 Atlassian Access라는 제품을 통해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좀 더 강력하죠. Atlassian Access는 Atlassian의 클라우드 제품 전체에 추가적인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강화 된 관리 도구를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별 비용 플랜 및 청구 / 라이센스모델을 관리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용해 보는 거겠죠? 현재 서버 및 데이터센터 고객이라면, 해당 라이센스 기간동안 클라우드 평가판을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자세한 사항은 파트너사에 문의해 주세요)
그리고 저희 오픈소스컨설팅과 같은 파트너사를 통해서도 연단위/월단 빌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담당자는 관리에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는점.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ㅎㅎ
오해2. 온프레미스(On-premise)가 당연히 클라우드보다 더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하겠지. 중요한 데이터는 무조건 온프레미스야!! 마이 프레셔~스~
아닙니다. Atlassian 클라우드 플랫폼의 핵심은 보안, 안정성, 개인 정보 및 규정 준수입니다.
여러분의 회사가 Atlassian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그 순간부터 아틀라시안이 여러분 회사의 보안팀이 됩니다. 클라우드로 전환했을뿐인데, 보안팀이 딸려왔네? 요런느낌적인 느낌
Atlassian의 클라우드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업계에서 승인 된 규정 준수 및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표준을 능가하며 전송 및 저장시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거든요.
Atlassian Access는 관리자에게 클라우드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을 파악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중앙 위치를 제공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많은 기업이 마이그레이션의 첫 단계로 Atlassian Access에 가입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 사용량에 대한 가시성이 향상되고 보안 기준이 설정됩니다.
Atlassian이 사용자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려면 Atlassian 보안 센터를 방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오해3. 온프레미스(On-premise) 관리 비용이 클라우드보다 훨씬 쌀껄? 클라우드로가면 비싸다던데…
아닙니다. TCO (Total cost of ownership)로 보면 클라우드 제품이 온프레미스보다 저렴합니다. 온프레미스를 관리하는데 들어가는 숨은 비용이 많거든요.
클라우드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서 아틀라시안이 제공하는 비용절감 방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료 확장 클라우드 평가판 라이센스, 미사용 서버 메인터넌스 할인, 기업 고객에 대한 로열티 요금정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나 비영리단체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해4. 대기업은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아닙니다. 많은 수의 대기업이 클라우드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80% 이상(ARM, Oracle 등)이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라이센스를 사용 중이며, 신규 고객의 90%가 클라우드 제품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아틀라시안의 Maren Hotvedt에 따르면,
그 어느때보다 많은 수의 Atlassian 서버 및 데이터센터 고객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으며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고객도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규모 고객만이 아니라, Redfin, Nestle, Lululemon, Pfizer, Unilever 등의 엔터프라이즈 회사도 많다고 하네요.
엔터프라이즈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00유저 규모의 북미에 위치한 부동산 전문 회사 Redfin이 최근 Atlassian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6 만 달러 이상을 절약하여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션에 집중할 수 있었던 사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해5. 운영서버 마이그레이션이 핵심이다?
아닙니다. 오히려 계획 및 준비 과정이 마이그레이션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부분이며, 이러한 과정이 얼마나 잘 준비되느냐가 마이그레이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여러 인스턴스를 통합하거나 많은 수의 앱이 설치된 경우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데 6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어요.
이때 운영서버 이전은 하나의 과정일 뿐이며, 오히려 마이그레이션과 관련된 대부분의 작업은 운영서버 마이그레이션전과 마이그레이션 후에 유저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면서 이루어집니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해6. 클라우드 마이그레션 전에 ‘정리’작업은 필요없다?
아닙니다.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전에 이주 전에 소위 말하는 “봄맞이 대청소”와 같은 시간을 갖는다면 훨씬 좋은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많은 조직에서 마이그레이션 전 정리작업이 필수가 아니라 “하면 좋은”것 정도로 간주하는데요, Atlassian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에 자체 관리 형 인스턴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사용되지 않은 공간(Space) 및 프로젝트 아카이빙, 사용자 계정 정리, Add-on Test, 커스터마이징 검토 및 최소화, 중복 제거 및 사용되지 않은 스키마, 필드 및 이슈 유형 삭제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면 두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마이그레이션을 더 빠르고 원활하게 하며, 둘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되었을 때 시스템의 데이터 및 볼륨 감소 덕분에 성능도 향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해7. 클라우드에서는 앱(애드온)을 사용할 수 없다.
아닙니다. 앱(아틀라시안에서는 애드온을 App이라고 표현) 개발자들은 더 좋고 더 많은 클라우드용 앱을 빠르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Atlassian Marketplace는 클라우드 제품의 사용성 확장을 지원하는 1,000 개 이상의 앱을 클라우드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가장 인기있는 서버용 앱인 Insight Asset Management(자산관리), Jira Workflow Toolbox, JSU Automation for Jira, Structure(간트챠트 및 시각화 지원) 및 ConfiForms들은 이미 클라우드 버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뿐이 아니라 매일 새로운 앱이 나옵니다. Atlassian은 2019 년에만 250 개의 새로운 클라우드 앱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내가 사랑하는 서버용 앱이 클라우드에는 아직 없을 경우 공급 업체에 문의하여 개발중인 제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해8. 앱(애드온)은 클라우드로 이관되지 않는다.
사실, 앱 마이그레이션은 Atlassian 및 앱 공급 업체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고객의 60 % 이상이 Atlassian Marketplace에서 앱을 사용하므로 마이그레이션 팀은 앱 평가 및 마이그레이션을 단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앱 평가 도구를 사용하면 서버의 앱 사용 공간과 사용량을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클라우드에서 필요할 앱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작성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Atlassian의 Migration Assistant 도구는 팀이 앱을 얼마나 자주 사용 하는지를 표시합니다.
클라우드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그레이션 경로가 있는지 여부 이 기능은 현재 Confluence Cloud Migration Assistant 및 Jira Cloud Migration Assistant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가는 과정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현재 앱 데이터는 핵심 제품 데이터와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되지 않습니다. 앱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은 공급 업체와 직접 작업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이그레이션 계획 기간과 프로덕션 마이그레이션을 연장하고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Atlassian은 오버 헤드를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앱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해9.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우리 조직의 니즈에 부합 할 만큼 유연하지 못하다.
아닙니다. Atlassian은 조직이 원하는 속도로 클라우드로 이동하거나 단계별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도구가 없어서 진짜 어려웠지만, 컨플루언스같은 경우는 거의 문제 없이 이관이 가능해졌고, 지라도 점점 마이그레이션 도구가 업데이트 되면서 상당부분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아틀라시안에서 제공중인 무료 마이그레이션 도구 :
· Confluence Migration Assistant – 이 무료 서버 앱은 2018 년에 출시되었습니다. Confluence Server 또는 Data Center에서 클라우드로 데이터 및 사용자를 쉽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를 사용하여 관리자는 마이그레이션 대상, 방법 및시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Jira Cloud Migration Assistant – 조직은 사용자 및 그룹과 함께 프로젝트별로 Jira 인스턴스를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습니다. Migration Assistant는 조직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보다 전략적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해10.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우리 조직에서 수행하기에 너무 번거로운 일이다.
오픈소스컨설팅과 같은 아틀라시안 파트너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이 무리없이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초기 단계에서 부터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면, 더 완벽한 클라우드로의 이전이 가능해 집니다.
이렇게 10가지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클라우드제품도 편리하게 무료 트라이얼이 가능하니까 고민만 하지 마시고 한번 사용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클라우드 사용 및 이전과 관련한 더 궁금한 사항은 오픈소스컨설팅으로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