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ible User License 3.0 – 더 스마트하게 리뉴얼되었습니다.

Flexible User License가 3.0 버전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라이선스 관리가 훨씬 더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바뀌었는데요, 그 중심에 있는 기능이 바로 ‘라이선스 관리 규칙(License Rules)’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의 자동 삭제 기능과 비교해 라이선스 관리 규칙이 어떤 점에서 진화했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더 편리하고 정교한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자동 삭제 기능의 한계

Flexible User License의 기존 버전에서는 ‘자동 삭제’ 기능이 핵심이었습니다.
관리자가 설정한 비활성 기간(예: 30일, 60일 등)에 따라 활동 기록이 없는 사용자의 라이선스를 매일 자정에 자동으로 회수하는 방식이죠.

기존 버전의 자동 삭제 기능

매일 정해진 시간에 라이선스가 자동으로 정리되기 때문에 관리자는 복잡한 수작업 없이 라이선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규칙만 설정할 수 있다 보니, 부서별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거나 예외 상황을 반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라이선스 관리 규칙’ 기능으로의 진화

Flexible User License 3.0부터는 이 자동 삭제 기능이 ‘라이선스 관리 규칙’이라는 형태로 고도화되었습니다.
기존의 작동 원리는 유지하면서도, 훨씬 다양한 조건과 정책을 관리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확장된 기능입니다.

이제는 단일 기준이 아닌, 복수의 규칙을 필요에 따라 설정하고 병행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Jira에 60일간 로그인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특정 부서(ex. team -marketing)에 속하지 않은 유휴 사용자만 제거하는 등 훨씬 구체적이고 조직 맞춤형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라이선스 규칙 목록을 통한 직관적인 운영

생성된 규칙은 모두 하나의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선스 규칙 목록

이 목록에서는 각 규칙의 상태(활성/비활성), 실행 조건, 마지막 실행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규칙 복제나 삭제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관리 효율이 높습니다.

이처럼 규칙 단위로 라이선스 정책을 모듈화해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변경이나 관리도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라이선스 관리 조건 설정부터 실행까지, 한층 유연해진 사용자 경험

라이선스 관리 규칙은 간단한 설정 과정을 통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규칙의 이름을 정하고, 대상 사용자 범위를 지정한 뒤, 어떤 조건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를 설정하면 됩니다.

5단계의 라이선스 관리 규칙 생성 과정

규칙을 만들 때는 단순히 ‘언제, 누구를 제거할지’만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외부 사용자만 대상으로 하거나, 특정 그룹은 예외로 처리하는 등 세부적인 필터링이 가능하고, 조건을 복합적으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규칙 적용 대상 설정

액세스 그룹에서 제거하거나 계정을 일시 중지하는 방식도 선택할 수 있고, 규칙이 실행될 날짜와 주기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규칙이 실행할 액션과 조건 설정

규칙이 실행될 스케줄 설정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

Flexible User License 3.0의 라이선스 관리 규칙 기능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Jira와 Confluence에 대해 서로 다른 마지막 활동일(Last Active)을 설정하여 병행 관리

      • 부서별로 예외 조건을 다르게 적용해 맞춤형 삭제 정책 구성

      • 관리자나 특정 그룹은 삭제 대상에서 항상 제외

      • 특정 시점에만 한시적으로 작동하도록 설정해 유휴 사용자 정리

      • 실행 이력을 저장해 변경 사항 추적 및 감사 대응

    이러한 기능들은 단순한 자동화 수준을 넘어서, 전략적이고 상황 맞춤형 라이선스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마무리하며

    이전의 자동 삭제 기능이 유휴 사용자를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Flexible User License 3.0의 라이선스 관리 규칙 기능은 조직의 라이선스를 ‘어떻게, 누구에게, 언제 할당하고 회수할 것인지’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복잡한 조직 구조, 다양한 업무 요건, 민감한 사용자 예외 처리 등 실제 운영 환경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유연한 운영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Flexible User License 3.0의 라이선스 관리 규칙 기능을 통해 더 스마트한 라이선스 관리를 시작해보세요. 필요한 만큼 만들고, 자유롭게 운영하고,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김연희
    Technical Writer

    복잡한 기술을 쉽게 설명하고, 우리 앱의 사용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하는 테크니컬 라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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